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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꾼, 장원 급제요!
훈민정음 사행시
훈: 훈훈한 외모가 부럽습니다.
민: 민족 중흥의 역사를 띄고 태어났군요.
정: 정면에서 보니 눈이 부십니다.
음: 음침한 사람은 절대 알아볼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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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삼행시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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