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에 새말모임에서 발표한 새말 3개를 소개합니다.

누리소통망에서 사용자들이 통신 기능을 활용하여 서로 주고받는 말을 뜻하는 "디엠"이라는 외국어 신조어를 "쪽지"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가상의 인물이나 분신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생활함으로써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 또는 그러한 세계를 이르는 "메타버스"라는 외국어 신조어를 "확장 가상 세계"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골라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가 선별된 정보만을 제공받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필터 버블"이라는 외국어 신조어를 "정보 여과 현상"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새말 사용으로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