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는 말이야

오랜만에 할머니랑~~

  • 등록일: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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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내려갈수가없어서 할머니께 전화드렸어요~~!
평소에도 전화 한번씩 드리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못내려가서 죄송한마음에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할머니 “중꺾마 들어봤어??!!”

라고 했더니 뭐?? 라고 하시면서 중국어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아니~~ 그게 아니라 중요한건 꺾이지않는 마음! 이라고 포기하지않는 마음가짐!

이라고 말씀 드렸어요~~ㅎㅎ

그러니까 할머니가 막 웃더니 무슨 중국말 배워온줄알았다고 하시면서 아주 좋은 뜻 같다고 하시면서 무뭐라고?? 중..중국??

하셔서 중! 꺾! 마!! 라고 하니깐 중얼중얼 외우시면서

우리 애기도 힘들겠지만 중껀마!! 힘내야지 애기~~ 하셔서 웃다가 눈물이 핑...

그래서 할머니 이번에 못가서 미안해ㅠ 내가 얼른 곧 맛있는거 사들고 찾아갈게!!

라고 했던 그런거 필요없이 그냥 전화 해주면 된다고 머니까 시간내서 안내려와도된다고...

전화만 받아도 좋아하시고 하는데 손녀 힘들까봐 안내려와도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면서도 슬펐어요ㅠㅠ 

그러면서 또 우리 똥강아지 중껀마!!

라고 끝까지 정확히는 알아내진못하셨지만ㅋㅋ

다음에 가면 제가 제대로 알려드려야겠어요~!! 할머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