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을 쓰자

총 88732건

11032
'밀프렙'을 '간단식사로

1주일 치 식사를 한 번에 미리 준비해놓고 끼니마다 꺼내 먹는 방법으로,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인 ‘밀프렙’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고 시간과 식비를 절감할 수 있어 대학생, 직장인들의 도시락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밀프렙을 ‘간단식사’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밀프렙, 밀키트 등 ‘밀(Meal’이란 단어가 한 끼 식사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밀을 ‘식사’로 대체했고 밀프렙이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간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간단하다’의 어근 ‘간단’과 ‘식사’를 합친 ‘간단식사’를 밀프렙의 순화어로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32
- 등록자 : 이은서
- 등록일 : 2021.09.25
- 조회수 : 1528
11031
'뉴스스탠드'를 '신문가판대'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탈사이트 네이버에 접속하면 검색창 바로 아래 언론사를 모아놓은 '뉴스 스탠드' 창이 있습니다. 비교적 쉬운 단어이지만, '신문 가판대'라는 우리말이 버젓이 존재하는데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글번호 : 11031
- 등록자 : 이선민
- 등록일 : 2021.09.25
- 조회수 : 909
11030
코로나19 팩트체크를 사실 확인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할 내용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 안내사항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쉬운 우리말을 두고 '코로나19 팩트체크'라고 표기하여 영어를 잘 모르는 어린이나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19 사실 확인'으로 순화하여 올바른 우리말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글번호 : 11030
- 등록자 : 정혜원
- 등록일 : 2021.09.25
- 조회수 : 915
11029
'소셜 계정'을 '누리 소통 매체 계정'로

어려운 외국어는 아니나 대체어가 존재하기에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9
- 등록자 : 장혜린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889
11028
'Q&A'를 '질의응답'으로, 'FAQ'를 '자주 묻는 질문들'로

자원봉사포털인 1365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영어로 표기된 'Q&A'와 'FAQ'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Q&A'는 '질문을 하고 답을 한다' 즉, '질의응답'으로 평소에 일상 속에서도 흔하게 사용되지만, 'FAQ'는 'frequently asked questions'의 약자로 '자주 묻는 질문'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FAQ'의 약자와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한 번에 이해가 가능하지만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여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Q&A'를 '질의응답'으로, 'FAQ'를 '자주 묻는 질문'으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8
- 등록자 : 추지윤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12964
11027
부산을 표현하는 말인 '사포지향'을 '산물둘레'로 바꿔주세요

부산의 갈맷길을 소개하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부산을 표현하기 위해 '사포지향'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포지향'은 바다, 강, 산, 온천에 둘러싸인 부산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는 그 의미를 바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할 말로 '산물둘레'를 제안합니다. 순우리말 중, '산의 언저리'라는 뜻을 가진 '산둘레'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바다, 강, 온천'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물'이라는 말을 더해 '산물둘레'라는 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포지향' 대신 '산물둘레'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이 단어를 처음 보는 사람도 그 의미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글번호 : 11027
- 등록자 : 박미주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1864
11026
'찬스'를 '덕택'이나 '기회'로

문맥에 따라서 찬스를 사용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기사인 만큼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해서 남녀노소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서는 '지인 찬스'라는 어휘에서 이득을 보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득보다는 덕택이라는 말을 대신 사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6
- 등록자 : 김 민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964
11025
'온라인세미나'를 '온라인발표회'로

대한상공회의소의 누리집에는 '온라인세미나'라는 말이 중간에 쓰여 있습니다. '세미나'는 특정 주제에 대하여 연구 발표나 토론을 통해서 공동으로 연구하는 교육 방법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발표회, 연구회, 토론회'라는 순화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의 '온라인세미나'를 '온라인발표회'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5
- 등록자 : 김지윤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999
11024
'콤팩트 시티'를 '기능집약도시'로

서울특별시 공식 블로그 ‘서울씨’>서울속보에 9월 17일자로 ‘삼양 공덕 둔촌 콤팩트시티 된다?’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은 삼양사거리역, 공덕역, 둔촌동역 세 곳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란 생활 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해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 콤팩트 시티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역세권 활성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콤팩트시티(compact city)’라는 표현은 우리말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남용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콤팩트시티’를 ‘기능집약도시’로 바꿀것을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4
- 등록자 : 안채원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986
11023
'자원봉사스토리'를 '자원봉사이야기'로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들어가면 알림판/ 지역센터 행사정보/자원봉사스토리라는 3가지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자원봉사스토리'를 '자원봉사이야기'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 글번호 : 11023
- 등록자 : 홍선영
- 등록일 : 2021.09.24
- 조회수 : 935

나라면 말이야

다듬은 우리말이 이미 있더라도 더 알맞은 우리말이 있다면 제안하세요. 쉬운 우리말 사전에서 이미 다듬은 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