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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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편지

우리말로 전하는 고마운 마음

올 한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에게 우리말로 쓴 편지를 보내 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편지는 엽서로 제작되어, 선물과 함께 전달됩니다!

총 1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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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마운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줘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2025년 항상 행복과 좋은일 가득하길 엄마 고생한만큼 좋은 일만 앞날이 있어것야 항상 응원합니다
- 글번호 : 38
- 등록자 : 정현숙
- 등록일 : 2024.12.09
- 조회수 : 5632
37
고맙고 사랑하는 남편~♥

우리가 만나 부부가 된지도 5년이 되었다. 남들보다 늦게 만나 결혼을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서 부부가 돼서 너무 행복해. 작년에 우리가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을 하고 있잖아. 2년째 하고 있지만 거듭되는 실패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 난임우울증으로 상담도 받고 감정이 조절이 잘 안될때도 옆에서 지켜보고 챙겨주느라 많이 힘들었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몇 번이고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그런데도 아가를 만날거라는 희망으로 쉽게 포기가 되지 않아. 아기를 만나는게 쉽지가 않다. 아마도 내년에 도전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하늘에서 아기를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후회없이 했으니까 우리 부부 서로 아껴주며 지금처럼 이쁘게 사랑하면서 살아가자. 내 짝꿍아~ 힘내자!! 사랑해~♥
- 글번호 : 37
- 등록자 : 남효진
- 등록일 : 2024.12.09
- 조회수 : 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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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을 함께한 남편~

사랑하는 여보~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이했네. 20여년이 넘어가면서 서로의 삶에 바빠 집에서도 보는둥 마는둥하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는데...며칠전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지.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에 몸부림칠 때 옆에서 간호해주던 당신이 있었기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 그때 내 옆에 아무도 없었다면 위험하기도 했고, 너무 외로웠을거야. 이렇게 부부가 하나임을 다시 느끼며 새삼 고마움을 많이 느꼈어.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잘 살아가자~
- 글번호 : 36
- 등록자 : 전현경
- 등록일 : 2024.12.08
- 조회수 : 5697
35
내동생!

사랑하는 동생에게, 시험 준비를 하다가 방향을 바꿔 취업을 준비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그런 결정을 내리고 묵묵히 노력해온 모습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늘 차분하고 든든한 네가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너는 언제나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 네가 가는 길에 분명히 좋은 일이 찾아올 거라고 믿어~ 올해 힘든 순간도 많았겠지만, 그 모든 과정이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소식으로 이어질 거야. 그러니 스스로를 조금 더 믿어주었으면 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언제나 네 곁에서 힘이 되어줄게. 노력과 성실함은 꼭 빛날 날이 올 거야. 곧 우리 함께 웃으며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힘내! 늘 고맙고, 사랑한다.
- 글번호 : 35
- 등록자 : 박지우
- 등록일 : 2024.12.07
- 조회수 : 5589
34
사랑하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요즘 좀처럼 자주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최근에 전화로 들린 기침 소리가 많이 아파보이셨는데 이번 겨울에는 꼭 감기 걸리지 않고 빨리 나아지셨으면 해요. 얼른 힘내셔서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할아버지와 같이 산책도 가고 싶어요! 천천히 걷는 길을 할아버지가 좋아하시잖아요. 그리고나서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갈비찜도 같이 먹으러 가요. 저는 할아버지 웃는 얼굴이 제일 좋아요! 손주가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할아버지,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저랑 함께해 주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글번호 : 34
- 등록자 : 이지은
- 등록일 : 2024.12.07
- 조회수 : 5533
33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께

엄마에게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게 늘 어렵기만 한데 이런기회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표현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뚝뚝한 딸이라 제대로 표현을 못해서 늘 죄송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형편에도 네명이나 되는 자식들 긍정마인드 뿜뿜하게 키워주시고 지금도 사랑한다고 늘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사랑덕분에 우리들이 이렇게 잘 클수 있었어요. 주름이 하나씩 늘어가고 깜박깜박 하는 엄마모습에 가슴이 많이 아픈것 같아요. 엄마 앞으로도 웃는날이 더 많은 시간만 보내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엄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오랜시간 효도하고 잘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글번호 : 33
- 등록자 : 윤종인
- 등록일 : 2024.12.06
- 조회수 : 5598
32
사랑하는 우리 엄마~!♥

사랑하는 엄마! 언제나 저를 위해 희생하시고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년 후 힘들고 혼란스러웠을 시기에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엄마의 따뜻한 미소와 손길이 생각나고, 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축제도 가고 박람회도 가고 여행도 갔는데 올 해는 그런 시간이 적어진 것 같아 많이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대신 해외 여러 곳을 다니며 좋은 경험과 추억 만드셨으니 그 정도로 만족합니다. 엄마가 저를 위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을 알기에, 회사에서 생긴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그 사랑이 제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항상 힘을 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엄마의 따뜻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년엔 더 많은 시간 함께해요!!!
- 글번호 : 32
- 등록자 : 홍홍
- 등록일 : 2024.12.06
- 조회수 : 5157
31
우리 아빠❤️

사랑하는 우리 아빠 요즘 유난히 많이 부딪히고 있어서 서로 할 이야기가 참 많을 것 같은데 얼굴보고 할 자신은 아직 없어서 편지로 먼저 말해볼게요. 항상 일하고 와서 힘들어하는거 알고 우리 가족 위해서 희생하고 있는 것도 알면서도 나 힘든것만 생각하고 모른척 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해요. 아빠랑 나도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고도 감정 주체 못하고 항상 짜증내고 미운말부터 내뱉은거 같은데 지금 떠올려보면 진짜 왜 그랬지 싶고 후회하면서 미안해하고 있어요. 이제부터는 내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게요. 그러니까 잘 받아줘요. 항상 너무 고맙고 미안한데 표현을 못한 것 같아요. 나 항상 아빠의 자리가 힘든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구요. 앞으로는 표현도 해볼게요. 나는 우리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요. 내 아빠 해줘서 고마워요2024년 한해도 너무 너무 수고했고 2025년도 잘 부탁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함께 좋은 추억, 시간 만들어요. 내가 좀만 더 크면 효도 할거니까! 내가 항상 사랑해요❤️
- 글번호 : 31
- 등록자 : 김예은
- 등록일 : 2024.12.06
- 조회수 : 5092
30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 2024년 올 한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올해도 말 안듣는 예남매 셋 키우시느라 많이 많이 고생하고 수고했어요. 엄마의 청춘을 우리를 위해 희생하게 해서 미안해요. 그 대신에 우리가 커서 엄마한테 받은것 보다도 2배 3배 더 많이 많이 효도할게요. 내년에 내가 벌써 고3이라는게 믿기지는 않지만 끝까지 엄마의 자랑스러운 첫째딸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요즘 유난히 엄마의 역할이 대단하다는걸 깨닫고 있어요. 고맙고 소중한걸 알면서도 잘 표현도 못하고 짜증만 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 항상 우리 엄마가 다른 어떤 엄마보다도 대단하고 위대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니까 너무 나 미워하지 마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고도 그게 너무 어려웠나 봐요. 앞으로라도 더 많이 표현하고 잘해볼게요. 엄마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건강하게 함께 잘 지내봐요! 2025년 한해도 잘 부탁해요.
- 글번호 : 30
- 등록자 : 김예은
- 등록일 : 2024.12.06
- 조회수 : 5215
29
사랑하는 부모님께

항상 제 곁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올 한해도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일하다 말고 급하게 찾아오셔서 걱정하시던 게 기억이 납니다. 며칠 입원하고 퇴원할 수준인데도 어두운 표정을 짓고 계시던 부모님을 생각하면 지금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저를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 글번호 : 29
- 등록자 : 신두형
- 등록일 : 2024.12.05
- 조회수 : 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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